경기도의회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의왕1)은 17일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운영되는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의 내외부 간 협력관계와 운영 상태를 점검해 경기도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 체계를 재구축하고자 계획됐다. 연구는 (사)한국정책과학학회(책임연구원 임정빈 교수)에서 수행하며, 재난안전의 개념과 법령, 행정부분과 사회부분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박근철 위원장은 “재난으로부터 효과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경기도형 재난안전 로컬거버넌스의 중장기적 로드맵 마련은 필수적인 사안”이라며 “예산, 정책 등 실질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도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 민주당은 능동적인 정책 개발, 책임 있는 정책 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이번 정책연구용역을 비롯한 총 18개의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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