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 ‘옥탑방 고양이’ 오는 22일까지 선보인다

▲ 옥탑방 고양이
▲ 옥탑방 고양이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해로 7년 연속 예매율 1위에 오른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오는 22일까지 연다.

이날 저녁 9시 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당에서 기획한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의 일환이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을 그리고 있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하면서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픈 삶의 모습도 함께 비추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옥탑방 고양이
▲ 옥탑방 고양이

더욱이 이번 공연은 대학로 공연계의 떠오르는 스타인 이윤제, 문한별, 김윤환, 강민정 등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천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 명 돌파 등 화려한 기록을 세운데다,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도 도내 문예회관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장기공연 프로그램으로서 지역의 순수예술장르의 저변확대와 잠재 연극 개발에 기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공연예매 및 단체관람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옥탑방 고양이
▲ 옥탑방 고양이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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