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이혜령 교수, 한국여성문학학회 제11대 회장 선출

▲ 이혜령 교수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동아시아학술원 이혜령 교수(사진)가 지난달 ‘한국여성문학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지난 1998년 12월에 창립된 한국여성문학학회는 한국문학과 문화를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지난 20여 년간 연 2회의 학술대회 개최, 소규모 연구모임 운영,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여성문학연구’ 발간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불온과 섹슈얼리티: 음란과 외설의 정치학’, ‘우리 안의 내전 : 혐오 / 공감의 문화정치와 여성’ 등 한국여성문학학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학문적 화두는 한국의 페미니즘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채태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