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한상율)는 최근 수원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 구 안전사업추진 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구민 안전 추진상황 보고회 및 팔달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팔달구는 매년 상ㆍ하반기 보고회를 통해 팔달구 안전종합대책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협의,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범죄우려지역 방범대책 △부정불량식품 예방대책 △건축물 및 공사장 안전대책 △산불 방지대책 △10개 동 안전사업 등 30개 구민 안전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부서별 안전사업 보고 후에는 사안별 토론 및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평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잘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며 “특히 겨울철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안전사고,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등에 대해 사전점검 및 예방으로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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