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축구협회는 19일 오후 5시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2018 경기도 축구인의 밤’ 행사를 열고 유공자를 시상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 축구 원로와 각 시ㆍ군협회 임원, 선수ㆍ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선수와 지도자ㆍ단체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서는 김상준(수원 매탄고)ㆍ이인우(광명 광문고)가 우수선수상, 김보성(향남블루윙즈)ㆍ권혁규(이천중)가 우수 유망주상을 수상했다.
또한 장원준(의정부 발곡중)ㆍ이서연(오산정보고) 등 남녀 선수 16명은 우수선수 장학금을 받았으며, 수원시축구협회를 비롯한 10개 시협회는 행정 우수 협회상, 이장관(용인대) 감독 등 9명의 지도자에게는 우수지도자상이 주어졌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도순용 도축구협회 부회장, 강병욱 광주시협회장 등 13명에게는 대한축구협회 공로패, 최상익 안산시협회 전무이사 등 14명은 경기도축구협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 도축구협회는 여러 대회를 개최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앞장섰고, 통합 축구계의 화합을 위한 행사를 기획해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축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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