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란이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620㎏을 고양시 일산동구청에 전달했다.
이태란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팬들이 축하화환 대신 기탁한 쌀을 전달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담겼다.
이태란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한우 일산동구청장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배우 이태란씨와 중국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정성스럽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 620㎏은 저소득가구 3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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