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이 황미나를 위해 4단계 고백을 하면서, 하차가 암시됐다.
지난 20일 TV 조선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황미나를 향해 무려 '4가지 고백'을 시전했다.
황미나 몰래 빌려둔 레스토랑에서 장장 2시간의 리허설 끝에 완성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세레나데를 불렀고, 아이스크림 속에 커플링을 숨겨뒀다. 또한 그동안 만났던 순간들을 기록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거리에 붙여 함께 추억을 회상했고, 차에 숨겨둔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어 김종민은 "지금까지의 내가 50% 혹은 60%의 김종민이었다면, 모든 게 다 마무리되었을 때는 100%의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라고 고백하며 '연예인 김종민'이 아닌 '인간 김종민'으로서 황미나와 '방송 후에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본 박나래는 "'종미나' 커플 계속 보고 싶은데 저렇게 얘기하는 것은 촬영 안하겠다고 느낀다. 계속 볼 수 있나?"라고 말하자 최화정은 "저런 애들은 못 잡는다. 보내고 새로운 커플을 등장시킵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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