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이콥과 스웨덴 친구들이 한국 노래방을 찾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제이콥의 스웨덴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무계획으로 한국을 즐기던 스웨덴 친구들은 제이콥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제이콥은 "흑돼지의 특별한 점은 돼지고기 끝부분이 좀 더 도톰해서 바삭하다"며 친구들에게 한국의 쌈 문화를 가르쳤다.
이어 제이콥은 깻잎과 명이나물, 파무침 등 다양한 채소를 곁들어 흑돼지를 맛봐게 했고, 친구들은 감탄했다.
식사 후 제이콥과 스웨덴 친구들은 노래방을 찾았다. 제이콥은 "친구들이 오면 정말 노래방에 가고 싶어한다"며 "야콥은 노래를 못부르지만 빅터랑 패트릭이 잘한다. 옛날부터 친구라 앞에서 노래 잘 못 불러도 괜찮다"고 말했다.
노래방에서 제이콥은 '내 나이가 어땠어'를 열창, 이후 스웨덴 친구들은 노래를 선곡하며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특히 패트릭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자 제이콥과 야콥, 빅터는 코러스를 맡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장건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