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오아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에 감사를 표했다.
오아린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후의 품격' 영상 실시간 조회수 랭킹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캡처한 이미지를 게재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아리(오아린)은 민유라(이엘리아)와의 기싸움 장면에서 자신이 공주의 딸이 아닌 황제 이혁의 딸임을 알게 됐다. 아리는 '애기씨'라고 부르는 궁인들에게 "나를 공주마마라고 불러라"라며 호통을 쳤다.
회초리를 들고 궁인들을 드잡이 하고 있는 아리의 모습을 본 민유라는 "궁인들 훈육은 제 일입니다"라며 나섰고, 이어 두 사람의 팽팽한 기싸움이 시작됐다.
또 아리는 이혁(신성록)이 등장하자 눈물을 흘리며 민유라에게 사과하는 영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2011년 오아린은 지난 2015년 한 CF로 데뷔해 SBS '언니가 살아있다' '라이프 온 마스' '화유기' 등에 출연했다. 현재 '황후의 품격'에서 소진공주의 딸인 아리 역으로 열연중이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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