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했다.
김연우는 22일 0시 25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록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 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김연우의 ‘보헤미안 랩소디’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입소문이 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영화 개봉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한 일명 ‘프레디 연큐리’ 김연우는 의상부터 소품까지 직접 준비하며 완벽한 무대를 구현하기 위한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2010년을 시작으로 외로운 영혼들의 추운 겨울밤을 달래주기 위해 매년 특별한 크리스마스 특집을 준비해온 스케치북은 1탄 ‘솔로 갱생 프로젝트-왜 이지경까지 되었을까?’부터 2탄 ‘Only for you christmas’, 3탄 ‘크리스마스의 기적’, 4탄 ‘캐럴 배달부’ 까지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의 주제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케치북이 가장 잘 하는, 좋은 음악과 좋은 캐럴을 선물하겠다”는 유희열을 필두로 레전드 보컬리스트인 김연우, 윤도현, 최백호와 세대를 잇는 뮤지션인 로이킴, 에일리, 헨리, 잔나비, 오연준,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하모니, 스윗소로우와 바버렛츠까지 세대와 장르를 불문한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캐럴 무대를 선보였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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