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혁 의원, 동두천서 열린 '경기북부청년정책토론회' 참여

▲ 유광혁 경기북부청년정책토론회 동두천 개최

 

경기도의회가 경기 북부 지역의 청년들을 직접 만나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의원 모임 경청(회장 이나영)은 지난 19일 동두천시 두드림 뮤직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청년정책토론회 ‘전지적 청년 시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청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동두천, 양주, 포천, 의정부, 연천 등 경기북부 5개 지역 청년단체장 및 회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의 발표와 청년과 의원 간 자유토론 및 의견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형식을 탈피한 채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도의원들의 청년에 대한 관심과 피드백을 통해 경기북부 청년 정책을 논의했다.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동두천1)은 “청년 정책은 청년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 정책이 됐다”며 “이 과정에서 청년 주체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뜻 깊은 행사를 동두천에서 개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북부청년정책토론회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우선으로 생각한 도의회 민주당 청년 의원들과 토론회 준비에 힘을 합쳐준 동두천시청년연합, 참여해준 경기북부청년단체장네트워크가 있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유 의원은 “동두천의 청년층 유출로 향후 인구 소멸이 예상되고 있고, 고용률 최하위, 실업률 2위, 청년문화 불모지 등 각종 오명을 안은 지역이지만 우수한 청년인력이 있는 등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면서 “청년 활동의 구심점이 되는 ‘동두천시청년활동지원센터(가칭)’의 설치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시급한 시점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공약인 ‘경기청년공간조성사업’ 추진에 발맞춰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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