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24일 오전 안양동안ㆍ의왕ㆍ과천서 등 3개 경찰서 교통초소를 방문해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등 특별치안활동을 점검하고 현장 교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교통근무자 중 교통사망사고 감소 및 집회시위 교통관리 우수 교통경찰관 3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허 창장은 “국정과제인 교통사망사고가 전년대비 95명이 감소하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감소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현장의 교통경찰이 도로 위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이라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처벌을 강화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일명 윤창호법)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교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도내 전역에 걸쳐 집중단속을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허 청장은 “모든 국민들이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선제적이고 가시적인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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