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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경호 '겨울숨' 응원에 부끄 "노래 좋네"

승인 2018-12-26 14:06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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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방송 캡처. SBS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방송 캡처. SBS

가수 겸 배우 수영이 솔로곡 '겨울 숨'을 소개했다.

수영은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 출연해 "노래가 완성되고 나서 가족들한테 가장 먼저 들려주고, (소녀시대)멤버들한테는 가장 마지막에 들려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솔로곡이라 완성 전까지는 들려줄 자신이 없었다. 티파니한테는 첫 녹음 버전을 들려줬다. 티파니가 보컬 선생님처럼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 편인데, 많은 조언을 해줬다. 음원이 나오기 바로 전날 멤버들한테 들려줬다"고 했다.

이후 수영의 '겨울 숨'이 흘러나오자 최화정은 "정경호 씨가 홍보할 만 하다. 너무 맑고 순수한데 딱 박히는 목소리다"고 칭찬했다. 수영은 "솔로로 완곡을 불러본 게 몇 번 안되는데, 소녀시대 때의 모습과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수정 녹음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앞서 수영의 연인 정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신인인가? 노래 되게 좋네"라며 수영 솔로곡 '겨울 숨'을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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