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 내년도 운영 청사진 밝혀

구리도시공사는 26일 내년도 청사진을 담은 운영계획을 선포하고 적극경영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달 취임한 강지원 사장이 의회와 구리시에 현물출자에 대한 필요성을 적극 피력, 인창동 랜드마크부지에 대한 현물출자를 이끌어내 경영방침 1순위로 수익경영을 표명하게 됐다.

공사는 또 불필요한 비용절감을 통해 경영혁신을 선도키로 했다. 우선 공사 본부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사무실 이전 등으로 연 2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비용의 집행을 억제하고 불용예산 비율을 감소시켜 긴축예산을 운영키로 했다.

이밖에도 적극경영으로 대행사업 시설의 수시점검 시스템을 정착하는 한편 시설의 안전점검 및 주민편의를 위한 개선점 등을 파악,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시점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경영을 실천키로 했다.

강지원 사장은 “내년부터 적극경영을 통해 그동안 애물단지로 전략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공사를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 나도록 전직원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유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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