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사회초년생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퍼스트런, 글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포스터. 퍼스트런, 글뫼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가 27일 오후 채널CGV에서 방영돼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은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사회부 기자를 꿈꿨던 '앤드리아'가 뉴욕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악마같은 편집장 '미란다'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겪는 고군 분투를 그렸다.

영화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달콤한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회초년생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2003년 초판 후 27개 언어로 번역돼 전세계를 강타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실제로 원작자 로렌 와이즈버거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개봉 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와 현실적 고민을 담아내며 깊은 메시지를 전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명품 브랜드들로 화려한 볼 거리는 물론,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영화 속 메시지의 깊은 감동까지 모두 갖춰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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