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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연말 콘서트 ‘2018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 오는 31일 개최

승인 2018-12-27 17:22
권재민 기자 ohtak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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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2018 성남아트센터 제야음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

매년 완성도 높은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이번 공연은 이날 밤 10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무대에는 오페라를 탁월하게 해석해 감동을 선사하는 김덕기 마에스트로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박성희 소프라노, 안갑성 바리톤, 이진상 피아노, 유엔젤보이스 클래식 보컬그룹 등 국내 정상 음악가들이 오른다.

이들이 선보이는 주요 곡으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집시 남작> 서곡,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등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망라한 명곡들이 이어진다.

아울러 본 공연 30분 전부터 본 댄스컴퍼니의 특별공연이, 공연 이후에는 콘서트홀 로비와 광장에서 제야 카운트다운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도 마련돼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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