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 태권도인의 밤 겸 유공자 시상식이 27일 오후 6시 수원 노블레스웨뎅컨벤션에서 열렸다.
이날 태권도인의 밤에는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 도협회 및 시ㆍ군협회 임원, 선수ㆍ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인 김태훈(수원시청)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62㎏급 우승자 김지원(부천 시온고)이 남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고양시청 함준 감독과 용인 서룡초 김초아 코치 등 5명이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권주예 도태권도협회 이사는 국기원 표창을 송병주 용인대창건태권도 관장은 대한태권도협회 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태랑학회 시범단(코치 김예빈) 등 3명에게는 도태권도협회 공로상이 수여됐다.
김경덕 경기도태권도협회장은 송년사에서 “많은 분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진심 어린 뒷받침 덕분에 올해 경기도태권도협회는 괄목할만한 여러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대한민국 태권도의 중심축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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