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헌(56)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이 임명됐다.
경기도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28일자로 임명했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부산사범대학부속고,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다.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 대표로 활동하며 ‘오! 꿈의 나라’ ‘파업전야’ 닫힌 교문을 열며’ 등을 제작했고,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역임할 당시 음식 팟캐스트 ‘걸신이라 불러다오’와 SBS 라디오 ‘황교익·강헌의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대중문화대학원, 성균관대학교 예술학협동과정 겸임교수로도 재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인간의 사주에 근거해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명리 운명을 조율하다’와 ‘명리’ 등 명리학 관련 저술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임기는 2년이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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