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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모텔서 한낮에 불…투숙객 1명 사망·2명 부상

승인 2018-12-30 14:06
하지은 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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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후 1시20분께 의정부 시내 한 모텔에서 불이 나 2층 객실 투숙객 Y씨(59)가 숨졌다.

또 옆 객실에 있던 투숙객 L씨(41) 등 3명이 연기 흡입 등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2층 객실 등을 태워 2천5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숨진 Y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투숙했으며 30일 인근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Y씨가 머물던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의정부=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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