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찬 경기도의원, 안양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펜스보강 사업비 6억 원 확보

경기도의회 김종찬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2)은 경기도가 안양시로 내려 보내는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안양시민의 안전한 체육 활동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으로,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소재 석수체육공원 내 야구장의 기존 펜스가 약 18m로 낮아 펜스보강공사를 통해 높이를 25m~30m 수준으로 상향해 비구(날아오는 공)로 인한 관중의 안전상의 문제와 차량 파손 우려를 일정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펜스의 높이 보강과 함께 변색한 펜스의 도색 및 노후 그물망 교체 등도 병행함으로써 동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 의원은 “석수체육공원은 안양시민들의 체력 단련과 휴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야구장, 축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며 “안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안전사고 방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야구장 펜스 보강사업을 통해 비구로 말미암은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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