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내년부터 ‘직불형 정부구매카드’ 사용

금융 공공기관도 직불카드 사용 확산 계기

▲ 3. 금융위원회 상징물_04

금융위원회는 가맹점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업무추진비, 운영비 등의 지급에 쓰이는 정부구매카드를 내년 1월부터 기존 신용카드에서 ‘직불형 정부구매카드(이하 직불카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직불카드 도입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가맹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신용카드 대비 0.3%P 경감될 것으로 금융위는 기대된다.

‘카드수수료 종합개편방안’의 주무 부처인 금융위의 직불카드 전면 도입에 따라 금융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 전반에도 직불카드 사용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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