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위탁관리

인천 중구는 최근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와 중구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민간위탁 공개모집을 시행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가 선정됐다.

위탁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3년간의 민간위탁 계약 체결에 따라 중구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제공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낮은 출생률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족을 인정하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새로 위탁계약을 체결하는 만큼 중구청과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