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오는 11일까지 2019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 경복대는 28개 학과 637명(정원 외 515명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천726명(정원 외 포함) 중 23.3%에 해당한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모집은 일반전형으로 122명을, 정원 외 모집은 전문대졸업자 145명, 기초생활 5명, 농어촌 14명, 순수외국인 280명, 새터민 53명, 서해5도 교육과정이수자 18명 등 총 515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간호ㆍ보건계열학과를 포함하는 25개 학과는 수능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수능 40%와 면접 60%, 공연예술과와 실용음악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가 반영된다.
원서접수는 경복대 입학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1월 11일까지이며, 모든 수험생은 온라인 인ㆍ적성검사를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오는 25일에 실시되며, 면접은 온라인 면접과 방문면접 중 선택해 응시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 오전 10시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 취업률 통계에서 76.9%로 졸업생 2천명 이상인 수도권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8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교육역량을 인증 받은바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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