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는 2일 시무식 자리에서 직원들의 새해 첫 출근길을 응원하고, 일상 속 꽃 생활화 문화 정착을 위해 신년맞이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019년은 꽃 피우는 花의 해’라는 주제로 국산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편향된 소비구조(경조사용)와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재배농가를 돕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및 관내 조합장 등 20여 명은 이른 새벽 고양시 원당동 소재 화훼농가인 ‘장미 이야기’를 찾아 채화·포장작업을 하며,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2019년에도 전 직원이 합심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란 꽃을 활짝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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