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통해 87개 신규 일자리 창출…청년·경력단절여성 지원

수원시가 추진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공모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추진하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공모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올해 34개의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해 87개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3일 수원시는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2019년도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면서 시청ㆍ구청 등에서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지난 2017년 수원시가 처음 도입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자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나서 민간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사업으로 마련되는 일자리는 일자리 상담사(10명),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7명), 창업 지원 상담사(3명), 사회복지시설 안전평가단(4명),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3명) 등이다. 이들에게는 올해 수원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수원시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18개, 13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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