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 취임 “고객만족과 청렴실천에 앞장서겠다”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장이 3일 취임했다.

장 신임 본부장은 이날 성남 분당 LH 경기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장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부 정책사업의 적극적인 수행 ▲고객만족과 청렴 실천에 앞장 ▲후보지 확보에 총력 ▲신명나는 기업문화 조성 등 4대 경영 기조를 선언했다.

장 본부장은 “신혼희망타운과 도시재생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과 주거 약자 지원서비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우리 조직이 청렴하게 보이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교통여건이 우수한 곳에 지역정서 및 현안을 포용하는 지역상생형 후보지를 적극 확보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소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신임 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순천고와 건국대를 나와 지난 1989년 LH에 입사했다. 본사 재무전략단장, 주거복지사업처장, 사업기획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재무, 전략, 기획 업무 전문가로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식견과 기획통으로서의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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