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행어', 로키산맥 배경으로 한 산악 액션 영화

영화 '클리프행어' 포스터.
영화 '클리프행어' 포스터.

영화 '클리프행어'가 EBS1 '일요시네마'를 통해 방영되면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클리프행어'는 로키 산맥 공원의 구조대원들이 조난자를 구조하려다 모종의 음모에 휘말려 목숨의 위협을 받는다는 내용을 그린 산악 액션 스릴러다.

영화는 보기만해도 아찔한 로키산맥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게이브 월커(실베스터 스탤론)와 터커(마이클 루커)가 변절한 재무성 요원, 그리고 국제 수배범들과 맞서 싸우면서 일반 액션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산악 액션답게 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은 물론, 한 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국내에서도 개봉 당시 수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덕분에 '클리프 행어'는 미국 내에서는 큰 흥행을 거두지 못했으나, 한국과 일본 등에서 소위 '대박'을 기록하면서 주연 배우인 실베스터 스탤론에게도 만족할만한 성공을 안겨 준 작품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영준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