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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서 20대 남성 자동문 설치중 끼임 사고로 숨져

승인 2019-01-06 17:05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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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3시15분께 화성시 팔탄면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자동문을 설치하던 20대 남성이 끼임 사고로 숨졌다.

사고는 고소 작업대에 올라 자동문을 설치하던 A씨(27)가 5ｍ 높이에 있는 철판 문틀과 작업대 사이에 끼면서 발생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업무 안전수칙상 A씨와 2인1조로 움직였던 다른 동료는 작업대 아래에서 전기배선 관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사고발생시 안전수칙이 제대로 작동했는지와 당일 작업배치와 업무숙련도의 상관관계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성=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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