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새 대표이사 공모 14명 지원

인천문화재단 새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14명이 지원했다.

6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공모 마감일인 4일 오후 6시까지 모두 14명의 지원자가 대표이사 공모에 응모했다.

이중 인천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지원자는 6명(전 시의원 2, 문화계 2, 전 문화재단 직원 2명)이며 나머지 8명은 타 지역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14명 모두 남성이다.

대표이사 선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4일 서류 심사를 하고, 22일 직무계획서 발표와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면접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박남춘 인천시장이 1명을 내정한 뒤 신원조회를 거쳐 2월 1일 최종 임명된다.

한편, 지난해 10월말 최진용 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3개월째 인천문화재단 대표가 공석중이다.

송길호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