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사회 사건·사고·판결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단독] 용인서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승인 2019-01-06 20:29
김승수 기자 water@kyeonggi.com
기자페이지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자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가정보원 직원 A씨(43)에 대한 실종 신고가 이날 새벽 4시38분께 경찰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색작전을 실시, 오후 1시25분께 A씨의 자택 인근인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 공터에 주차된 A씨 차량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또 경찰은 수색과정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된 후 곧바로 수색을 벌여 9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며 “A씨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도 발견됐지만 아직 유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 부검 여부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추가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휘모ㆍ김승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