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수원세관장에 김기재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이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지난 1992년 재정경재원에 임용된 이후 기획예산처 예산총괄과, 여수세관장, 인천세관 감시국장,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 부산세관 신항통관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세관장은 7일 청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뒤 “중소 수출입기업을 향한 적극적인 관세행정 지원방안 마련 등 기업친화적인 세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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