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김성민, 예명 ‘천성’ 내세워 성인가요 무대 뛰어든다

각종 대작 뮤지컬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현지 스탭들에게 극찬을 받은 배우 김성민이 예명 ‘천성’ 으로 성인가요 시장에 진출한다.

그는 과거 ‘레미제라블’ㆍ‘노트르담 드 파리’ㆍ‘돈 쥬앙’ㆍ‘몬테 크리스토’ㆍ‘황태자루돌프’ㆍ‘삼총사’ 등의 작품을 통해 무대 안팎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이번 데뷔에 앞서 성인가요앨범의 제작과 홍보에 ‘코봉이’ 캐릭터로 유명세를 떨친 개그맨 장재영이 직접 참여해 천성의 행보에 날개를 달아줬다.

아울러 린, 조성모, 노을, 김연우 등 실력파가수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2PM, 인피니트 등 K-POP 가수들과 꾸준한 작업을 해온 프로듀서 그륩 HA&GO가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에 직접 나서는 등 대중적 요소와 음악적 요소 모두를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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