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지난 7일 회의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자 4명에 대해 ‘2019년 기해년 첫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첫 표창을 받은 주인공은 협업을 통해 신속히 납치사건에 대응한 용인동부서 김완중 ㆍ김태양 경위, 성남중원서 민재홍 순경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대전지역에서 前 남편과 일행이 헤어진 부인을 차량 2대로 납치한 사건의 공조요청을 받고 112 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찰력을 긴급 배치해 용의 차량의 동선을 추적, 용인과 성남을 넘나들며 이동하는 수배차량을 납치 4시간여 만에 검거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해 12월 19일 양수가 터진 임산부를 신속히 에스코트하며 15㎞가량 떨어진 산부인과까지 안전하게 이동시켜 순산에 도움을 준 화성서부서 송창용 경위에게도 2019년 제4호 표창을 수여했다.
허경렬 청장은 “묵묵히 최일선에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