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구축한 인천공항 일자리 플랫폼이 운영 3개월만에 1천650명의 구직자 일자리 매칭을 이뤄내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범한 인천공항 일자리플랫폼은 국내 최대 취업포털인 잡코리아와 연계된 구인·구직 사이트로 인천공항 상주기업들의 실시간 채용정보 제공, 원클릭 온라인 채용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오픈 이후 누적 12만 명이 방문하였으며, 지난 3개월간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새 일자리를 찾은 사람은 1천6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인천공항 일자리 정보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자체 홈페이지에 상주기업 소개 코너를 신설했으며, 일자리 플랫폼 홍보를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발족하는 등 취업준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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