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데뷔곡 ‘사랑의 스파이’로 트로트 황태자 반열에 오른 가수 차현의 <전국탑텐가요쇼> 녹화 방송분이 공개돼 화제를 끌고 있다.
이번 방영분은 지난해 11월20일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 방송으로 이날 차현을 비롯해 선경, 김용임, 이봉원, 나상도 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차현은 이번 공연에서 세미트로트 곡 ‘사랑의 스파이’ 를 부르며 007 콘셉트의 세련된 무대 매너와 댄스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보였다.
더욱이 이날 출연진이 서지오, 이병철 등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들인점을 감안하면 유독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녹화방송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전국 9개 민영방송에 동시 방송되며 다수의 케이블 TV를 통해 전국 방송된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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