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 확정
495억 투입 5대 전략 44개 과제 추진
인천시가 ‘제5차 인천시 정보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와 4차산업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제5차 기본계획은 4차산업 혁명의 대표기술과 행정정책이 융합한 정보화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2019~2023년까지 5년간의 정보화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발전전략 마스터플랜으로 지난해 12월 정보화위원 심의를 거쳤다.
시는 이 계획을 진행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소통하는 전자정부, 데이터 기반의 정보혁신 창출, 지능정보산업 육성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안전한 시민행복 도시,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 등 5대 추진전략과 44개 추진과제를 세웠다.
사업비는 총 49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9년 중점 투자사업은 ‘양방향 소통기반의 웹사이트 구축운영’,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행정정책포털시스템 구축’, ‘인천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분석사업’,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어르신 안심 안부 서비스’ 등 미래지향적 서비스를 창출하는 사업위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된 중장기 계획”이라며“행정서비스를 주도하는 인천이 될 수 있도록 정보화 기본계획에 맞춰 세부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장기 계획은 ‘지능형 정부 기본계획’, ‘스마트네이션 10대 추진과제’, ‘민선 7기 시정운영계획’ 등 기존 사업들과 연계된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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