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부인을 언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했다.
이날 김기방은 "별명이 김기빵이다. 작년 이맘때 작품을 끝내고 한 작품도 안 했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마지막 작품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도 했는데 생계는 어떻게"라고 묻자 김기방은 "작년 출연료가 올해에 입금됐다. 아내에게 주고, 편안하게 베짱이처럼 일하고 있다"며 "아내가 사업을 한다. 생활비를 따로 줘야 될 필요가 없을 정도라서 내가 번 돈을 다 준다"고 답했다.
개코는 "아내 분이 만든 치약을 저도 쓰고 있다"고 했다. 김기방은 "화장품이랑 옷 사업을 하고 있다. 아내가 미스틱을 도와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 결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방은 아내의 사업에 대해 "직원이 100명 정도 있다. 아내는 부대표로 있고, 아내의 언니와 형부가 사업을 한다"며 "처가에서 저를 귀여워해 주신다. 제가 재롱둥이 역할이라 좋하한다"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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