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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데프콘 "김치 못 먹어…귀하게 자랐다"

승인 2019-01-10 13:47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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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JTBC
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JTBC

가수 데프콘이 의외의 식성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데프콘과 딘딘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에 도전햇다.

이날 한 끼 도전에 성공한 강호과 데프콘. 강호동은 김치가 맛있다고  극찬하자 데프콘은 "죄송하다. 제가 김치를 못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데프콘은 "장남이라 귀하게 자랐다. 옥이야 금이야 저한테 신경을 많이 써주셨다. 어렸을 때 훈련을 시켜야 하지 않나"며 "김치를 좀 물에 씻어서 아기 때부터 하나씩 입 넣어주면서 그렇게 해야 하는데 내가 안 먹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머니가 마음이 약해서 안 먹였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김치 냉장고도 먹게 생겨 갖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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