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설날 특별지원자금’ 8조 원 공급

원자재 결제, 직원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

▲ 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본점. 사진/경기일보 DB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다음 달 22일까지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 원, 만기 연장 5조 원 등 총 8조 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 0.3%P 범위에서 대출 금리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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