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2)이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 결실을 맺었다.
박옥분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수원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수원시 팔달로3가 79번지, 송산빌딩 3층, 전용면적 473.62㎡) 개소식에 염태영 수원시장 등 3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출한 여자 청소년들이 각종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시설이다. 평소 아동,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관심을 가진 박옥분 위원장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한 끝에 총 사업비 14억 원 중 4억 원을 도비(특별조정교부금)로 지원했다.
박 위원장은 “도비 지원을 통해 청소년쉼터 개소라는 결실을 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쉼터가 가출청소년들의 보호와 심리적 안정이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향후 가정과 학업에 복귀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해 말 경기도와 협의해 ‘두견어린이공원 리모델링비’ 2억 원도 지원한 바 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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