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불이 나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4시31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의 2층 규모 주택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해당 건물의 1층에서 석유난로에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화재로 인해 50대 남성 3명이 중상(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후 4시53분께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인원 50명과 장비 25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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