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신임 회장이 15일 취임식을 하고, ‘경기도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와 권익 증진’을 강조했다.
이날 수원 라마다 호텔 오키드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경기도수출기업협회원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빈 없이 조촐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이대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득주도성장이나 경제발전을 통한 최종 목표와 핵심 가치는 개인과 가정의 행복 더 나아가 사회의 안녕질서와 국가 안보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수출기업협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사들의 수출 증진, 권익을 위해 온 힘을 쏟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한 변혁기이며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한 갈등과 대립, 미ㆍ중 무역전쟁, 미세먼지 등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 올해 경제 여건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과 협회 행사 참여를 부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은 힘든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여러분”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수출기업협회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를 위해 수출기업 발전방향 및 제도개선을 위해 2009년 창립했으며 총 1천10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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