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새 친구 최민용이 합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최민용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용은 이른 새벽에 숙소에 도착했다. 그는 "전날 잠이 안왔다. 설렘 반 두려운 반이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멤버들을 맞이하기 위해 손수 장작을 패고, 방에 불을 피웠다.
특히 그는 개인용 도끼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최민용은 "산에서 2년 정도 살았다. 살기 위해 장작 패기를 했었다"며 "손에 착착 감기는 게 너무 좋다. 도끼질을 하니 사는 것 같다"고 했다.
김도균이 도착하자 최민용은 "예전 방송에서 여행지에서 자연의 기운을 느끼시는 걸 봤다"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한동안 자연인 평행이론이 된 듯 서로 명상을 하며 고요 속 자연의 기운을 느껴 웃음을 자아냈다.
설소영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