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시 주요정책과 현안을 자문하게 될 과천 미래비전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에 돌입한 과천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행정ㆍ교육문화ㆍ경제복지ㆍ도시건설ㆍ녹지환경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2년 동안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42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김종천 시장은 “올 한해는 과천시의 다음 세대를 만드는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정의 동반자로서 과천 미래비전자문위원의 아낌없는 조언과 활발한 정책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시장이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에 대해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 미래비전자문위원회는 향후 1분기 분과회의를 개최해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별 자문활동을 시작한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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