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열 농협경제지주 상무, 남창현 지역본부장, 관내 농축협 선거관리반장, 시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명선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공명선거 추진 결의 및 핸드배너 퍼포먼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추진대책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또 본격적인 2019년 농축협 정기총회 개최시기를 맞아 ‘깨끗한 한 표의 힘이 농축협 발전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본부 및 시군지부 주관으로 공명선거 어깨띠 착용,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자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한기열 상무는 “올해 3월13일 열리는 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하게 치러지는 전국규모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며 “역대 어느 선거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조합원 자격으로 인한 피선거권 및 선거권 관련 선거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및 선거관리 업무에 철저해야 한다”며 “임직원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금지 등 제규정 준수로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예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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