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에서 <겨울 눈조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겨울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가족이 함께 눈조각 작품을 만드는 ‘눈조각 경연대회’는 물론 시민이 함께 만든 100여점의 눈조각 작품을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와 친구들, 라바 캐릭터 대형 눈조각 작품 등 이색적인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번 겨울 눈조각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100개의 눈블럭은 1개당 120cm 높이에 720kg 무게로 송추계곡의 깨끗한 계곡수로 제작됐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겨울 눈조각 페스티벌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가족친화형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면서 “겨울철 추위가 가시도록 멋진 눈조각 작품을 만들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아트빌리지는 올해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보다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해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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