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사랑의 홈런 캠페인’ 수혜자 모집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환자의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SK 와이번스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 인천 바로병원이 ‘사랑의 홈런 캠페인’을 통해 인공관절 수술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 수혜자를 모집한다.

SK와 바로병원은 2011년부터 9년간 SK 최정의 정규시즌 홈런 개수만큼 저소득층 환자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8시즌 최정은 정규리그 동안 35개의 홈런을 기록, 총 35명의 수혜자에게 수술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최정은 “제가 친 홈런이 단순히 팀 승리에 기여할 뿐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홈런으로 주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술 대상자는 고관절ㆍ어깨질환 통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로 동사무소 및 지역기관의 추천을 받아 모집하며, 신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 혹은 SK와이번스 SC Biz그룹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최종 수혜 대상자는 SK와이번스와 바로병원이 함께 선정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