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8~1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유레카파크’에 경기도 스타트업 6개사의 부스 참가를 지원, 현장계약체결 성과 등 성공적인 운영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인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19’는 참가사 4천500여 개 사, 관람객 수 18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전시로, 한국 기업은 338개사 중 149개 업체가 스타트업 전시존인 유레카파크에 참가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스타트업 부스 참가사는 6개사로 ▲바이시큐(대표 이종현) ▲로프(대표 조성수) ▲만드로(대표 이상호) ▲서큘러스(대표 박종건) ▲스마트웰니스(대표 신재광) ▲원오원앤코(대표 박수현) 등이다.
스마트웰니스는 멕시코 유통업체와 57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시큐와 서큘러스는 인디고고(IndieGoGo)에서 현장평가한 ‘혁신제품 어워드’를 수상했다. 만드로는 현장에서 전자의수 퍼포먼스를 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로프와 원오원앤코도 국내외 바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 CES 유레카파크와 같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글로벌 마켓에 도내 스타트업의 참가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29ㆍ30일 이틀 동안 올해 진흥원 전체 사업 설명회를 진행, 콘텐츠산업 및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제시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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