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이 무재해 11배수(2018년 11월22일 현재 3천472일) 목표를 달성해 한국 산업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증패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패 수상은 통상 10배수 이상 달성 기업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11배수를 달성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사업장 무재해 운동이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정해진 기간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산업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무재해 인증을 받는 제도이다.
과천시민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는 공단은 그동안 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직원 안전교육과 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2008년 5월 이후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김성수 이사장은 “공단은 무재해 운동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재난안전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적극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며 “공단은 앞으로 무재해 12배수 달성을 새로운 목표로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