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신태호)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의 추위를 덜어주고자 바람막이를 설치ㆍ운영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바람막이는 추위와 바람을 차단하는 기능뿐 아니라 내부에서 버스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로 제작됐다. 조립식으로 설치와 철거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해 매년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신태호 장안구청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바람을 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소소하지만 시민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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